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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삭금,재업)애게에서 만화책 찾던 글 재업입니다
게시물ID : comics_15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쑈★
추천 : 0
조회수 : 231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5/07/09 02:05:47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애겔러님들 :)
질문글은 본삭금 해야한다면서요?
왜 그래야 하는 지도 모르는 뉴비에욤....
맨날 눈팅만하다가 만화책 제목을 찾아주시는 코난님들을 보고 저도 질문 글 올려봅니당 (수줍수줍)
일단 제가 찾는 만화책은 출간된지 매우 오래 되었어요,
저는 99년도쯤에 전권을 다 읽었는데 (엄마와 함께) 그 때도 출간된지 좀 오래된 책이라고 엄마가.. 그랬던 것 같아요.
그림체는 캔디캔디나 올훼스의 창, 유리가면 같은 그림체와 황미나 그림체의 중간 쯤..?!;; 이었던 것 같아요... 이건 영 확실하지가 않네요.
어쨋든 오래된 책이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네요.. 사실 그래서 못 찾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강해요ㅠ_ㅠ
집에 전권이 다 있었는데 얇게 제본된 책으로 14권 정도...? 였던 것 같아요.
요즘과는 달리 전부다 같은 표지였어요. (여자주인공이 밤 바닷가 바위 위에 앉아 금발 파마 머리를 휘날리고 있었고 전체적으로 남색이었어요.)
보통 만화책 사이즈는 좀 작잖아요, 그런데 이건 작지 않고 공책 크기 였던 듯..
넘기는 걸 왼쪽으로 했나 오른쪽으로 했나 기억이 안나요ㅠ 그것만 알아도 우선 우리나라건지 일본건지 알수있었을텐데..
스토리는 정말 생각이 잘 안나는데, 큰 줄기는..
여자주인공(금발 긴 파마였던 듯)이 유적지를 답사하다가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는 내용이었던 것 같아요.
그 시대에서 남자주인공(검은 생머리)은 폭군이었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남자주인공은 여자주인공을 포로로 잡아 곁에 두는데, 점점 서로 사랑하게 되는 내용이었어요ㅋㅋ
에피소드는 딱 하나가 기억이 나요ㅠ
여자주인공이 뱀에 물렸나.. 음모에 빠졌나.. 하여튼 독에 걸리게 되는데
폭군 남주가 직접 해독제를 구하러 나서요, 근데 그 해독제가 사원에 있었는데,
그 사원에 대빵 사제(대머리 흰 수염)가 말하기를 천년 동안 묶여있었던 매듭을 풀면 해독제를 주겠다고 하죠.
매듭이 있는 방으로 가니 이불을 찢어서 여러번 여러방향으로 묶은 듯한 것이 치렁치렁 얽혀서 매달려 있었고
폭군 남주는 그걸 보자마자 차고있던 검으로 다 베어서 매듭을 풀어요ㅋㅋ
대빵 사제는 어이없어하지만 풀은 건 풀은 거라면서 해독제를 내어주죠...
저의 기억은 여기까지 이네요.. 열심히 구글링과 네이빙을 해보았지만
하늘은 붉은 강가 도 아니고 왕가의 문장 도 아니고 바람의 저편 도 아니고 머나먼 시공 속에서도 아니고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래도 찾기 힘드려나보다 하고 포기하려던 찰나에 이렇게 오유에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엄마와의 추억이 담긴 소중한 만화책이에요 꼭 찾고 싶습니당 ㅠ 엄마도 이제 연세가 있어 기억을 못하시더라구요. 저는 너무 어렸고..
아, 제목이 짧지 않았어요.. 못해도 6글자 이상 이었어요, ㅇㅇㅇㅇ의 ㅁㅁ 이런 느낌..
꼭 좀 찾아주세요 능력자님들.. 엄마에게 꼭 다시 보여드리고 싶어요!
요약
1. 순정, 차원이동물, 시대물인 고전만화책을 찾고있슴.
2. 하늘은 붉은 강가, 왕가의 문장, 바람의 저편, 머나먼 시공 속에서 아님.
3. 전권 10권 이상, 제목 글자 수 6글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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