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마트에서 송x식품 떡볶이떡을 사와서
해먹는데 비릿한 냄새가 많이 났거든요
그걸 먹고서는 몇일간 심한 설사가 시작되어서
마트에 찾아가서 남은 제품 반납하고 환불받았어요
다음날(7월 4일) 식품회사 영업 담당자가
전화와서는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금전적 보상을 이야기하더라구요
저는 그때 금전적 보상은 필요없고
왜 이런일이 있는지 설명해달라고 했고
담당자 말로는 제습제에 물이 들어가서
부패가 된거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는 다른 맛있는 제품 보내주겠답니다
7월 6일 인터넷에서 제가 먹은 제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오늘 (7월 8일) 노트북 택배온걸 찾을 일이
있어서 경비실에 들렀더니
어제 (7월 7일) 도착한 택배가 또 있더군요...
여러분들도 예상하시다시피
문제의 떡이 배송와있었고
배송업체(kgb)로 부터는 전화, 문자
일절 받지 못하여
경비실에서 실온에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이것뿐만이 아니라....
박스를 열어보니 제가 먹고 탈이 났던
동일한 제품 =대장균 양성반응을 보인
제품을 보내왔습니다
이건 무슨 희롱당하는 기분이라서...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