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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두 정상 벤치 대화를 엿들은 어느 새 한마리의 전언.....
게시물ID : sisa_10510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지자닷컴
추천 : 95
조회수 : 396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8/04/28 11:45:46
문:
정은아, 비핵화 한다고 하니 막상 두렵니? 평창 때 미국의 가상 공습으로 무서웠지? 걱정마라. 실은 트럼프가 뭔가 보여 주겠다고 했지만 내가 말렸다. 그냥 겁만 주라고 했다. 내가 있는한 네 목숨과 체제 보장은 책임진다.

김:
형님, 그래서 여정이를 내려 보낸겁네다. 베를린에서 말씀하셨을 때부터 형님의 속내를 알아 보았지만 확인하고 싶었습네다. 근데 문제는 형님 다음입네다. 트럼프는 재선되고 형님은 안계시고 그러면.....

문:
그래서 오히려 내 임기중 비핵화 마치고 미국과 수교하고 또 남북 불가침은 물론 상호 방위 조약을 맺어 평화와 번영을 위해 진도 많이 나가자. 그러면 별 문제 없을게다.

김:
형님, 박정희처럼 10월 유신 비슷한거 하면 안됩네까? 할아버지한테 이후락이가 찦차타고 한보따리 내려놓고 가서는 집권 연장했습네다. 5년만 더하시면 정말 안심하고 우리 둘이서 제대로된 나라 한번 만들어 볼 수 있을것 같습네다.

문:
트럼프하고 만나면 달라고 해서 주는 인상 보이지 말고 조건 없이 먼저 다 줘라. 약간 변덕은 있어도 기분파 화끈한 면이 있다. 미국이 원하고 바라는 수준으로 핵폐기 하며 직접 들어와서 손수 해도 좋다고 질러라.

김:
알겠습네다. 3자 회담 해서 형님 먼저 보증 서고 또 중국 넣어 4자 회담해서 게런티 받는 것이 좋겠습네다.

문:
게런티? 요즘 영어 공부 하냐?

김:
트럼프 앞에서 한마디 할라고 쫌 합네다.

문:
내 다음에 대해 너무 걱정마라. 내 뒤엔 우리 국민이 있고 저들이 이 평화를 위해서라면 언제든 다시 촛불을 들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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