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도 없이와 부끄럽습니다.
나는 북한과 남한의 사고방식의 차이가 아주 먼 안드로메다라고 생각했다.
체제도 사회도 경제도 차이가 나기때문에 사고방식이 아주 동떨어질거라고
어제 준비도 없이 와서 부끄럽다..라는 말에 그 생각이 틀렸구나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내 생각이 남성우월주위라고 할수도 있겠으나..
대게 남한에서
남의집에 초청받을때 가벼운 선물만 주고 땡이 아니라..
일찍가면 음식도 놔주고, 애들이라도 봐주고, 과일같이 깍고..끝나면 설겆이 같이하고
하다못해 행주라도 빨아주는게..
그러는게 우리나라 사람사는 '정'이지 않나..
그 사람사는 정을 리설주가 말이라도 표현한거같아.. 동질감이 들더라.
가깝고도 멀다..라는 말을 뒤집으면 멀고도 가까운..
가까운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