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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사진주의, 자랑주의]첫 가족휴가를 준비중이신 분들께 용기를 드림
게시물ID : baby_89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선의탈모
추천 : 5
조회수 : 86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7/08 11: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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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13개월 딸래이와의 첫 가족여행을 준비하며,
왠지모를 두려움과 설레임이 생기더라고요.

가까운 공원이나 나들이는 가본적있지만 
4박 5일 잠자리가 바뀌는것은 처음인지라..

'잠을 못자면 어떻하지?', '밥은 잘먹을까?'
'아프면 어떻하려나?' 이런저런 걱정을 뒤로한채 떠났습니다.

결론은....

너무 잘자고. 너무 잘놀고, 너무 잘먹네요~^^

몇가지만 잘지켜주니 즐기더라고요.

낮잠은 이동중 차 혹은 비행기에서
가방에는 항상 간식과 이유식을 챙겨서 다닐것.




제주민속 자연사박물관(팟캐스트 탁피디여행수다 제주도편에서 강력 추천 하셔서 가봤는데.. 정말 잘해놨더라고요 사람도 별로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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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 자연사 박물관 건너편에 삼X국수회관 입니다.
제주도가면 먹어봐야 하는것이라서 먹어봤는데... 고기국수 맛있어요 비빔은.. 그냥 그랫던거 같아요. 쫄면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가?ㅡㅡ;;
오른쪽 상단에 이유식통 보이시죠? 음식이 나오기전 이유식 먹이고.. 비빔국수 생면발 몇개 줬더니 신나게 갖고 놀더라고요.
저희는 그때 흡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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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머무른 호텔섬X름 입니다. 다른것보다 조식 전복죽이 맛있다는 평때문에 잡았습니다.
덕분에 딸래미는 휴가기간 내내 전복죽으로 조식 이유식 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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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섬X름 주차장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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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방폭포입니다.
뜨거운 햇살과 무더운날이였는데... 폭포 앞에서는 시원한지 신나게 놀더라고요
돌맹이도 한번씩 먹어보면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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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저녁으로 먹은 중문 참X쁜흑돼지 입니다. 이른시간(5pm) 이라 한적하게 잘먹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저희끼리 고깃집은 이때가 처음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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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조식먹고 바로 준비해서 성산으로 왔어요. 아X아플랜을 가기위해.. 수족관 들어가기전 점심먹으러 들른 성산X다 입니다.
통갈치구이 먹기위해 큰마음먹고 왔습니다. 역시 맛있더라고요
갈치에 밥도 먹이고, 미역국이 밥말아서도 먹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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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아X아플랜 입니다. 물고기를 처음보는거라 무서워서 울면 어쩌나 했는데..
휴가첫날 횟집 수족관에서 물고기 구경시켜줬던것이 적응(?)이 되었는지 이리저리 구경도 하더라고
대형수족관에서 스쿠버다이버들이 다가와서 손흔들어줄때는 무서워서 울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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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들어가기전 숙소근처 법환포구 앞에서 잠시 들렸던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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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조식먹고 한국마사회 제주농장 에서 말구경하러왔습니다.
입구에서 교배장에서 지금 교배중이라 교배구경하라고 했는데... 아직 아이에게 성교육 시켜주기엔 저희가 준비가 안되서 
목장에서 잠깐 말 구경만 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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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X랜드 입니다. 명소다보니 저희가 지금까지 가 본곳중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있네요~
아이가 신나게 뛰어놀수있는곳도 많고 사진찍을 곳도 많아서 아이 있으신분들은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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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점심먹으러 갔던 오X네 전X설렁탕 입니다. 각종 해산물 많이 먹을수있는 전복물회냉면이네요~
와이프는 겨자가 많이 들어가서 별로라고.. 해산물 좋아하시는분은 전복물회냉면을... 그렇지 않으신분은 전복설렁탕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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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들어가기전 쇠소깍 들렸는데..
아직 바다 들어가긴 추울꺼 같아서 해변은 계획에 없었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네요^^ 
아직 걷질못해서.. 엄마 아빠 손잡고 계속 바다에 들어가려고해서 허리 끊어질뻔..ㅡㅜ
여벌 옷도 안챙겨와서 아쉬움을 뒤로한채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올여름 가까운 바다에 다시 가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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