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살짝 부딪힌 것 만으로 친구들의 지갑을 뺐는 악랄한 녀석이죠.
타카스 류지는 선생님도 무서워하는 학생입니다.
하지만 아이사카 타이가라는 천적이 존재하는데,
선생님이 준 설문지를 종이비행기로 접어 날리고.
개념없는 언행
협박
공공장소에서 민폐(어휴.) 등등 타카스 류지를 뛰어넘는 흉폭함을 보입니다.
어쨌든 이 둘은, 합심하여 학교를 깽판으로 만듭니다.
그 집단따돌림을 견디다 못한 아미라는 얘는 폐인이 되고
유사쿠라는 학생은 정신착란 증세를 겪고 탈선의 길로 접어듭니다.
평소 괴롭히던 녀석에게 속아 동굴에 갇히고
그럼에도 친구라는 이유로 평소에 괴롭히던 아이들이 자신을 구해주지만 타이가는 끝내 반성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류지와 타이가 외에도 반에는 문제가 끊이질 않습니다.
그러다 분노가 폭발한 어느 소프트볼 부원은
학교축제를 위해 만든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우연한 사고'로 가장해 박살냅니다.
이런 학교생활에 염증을 느낀 류지와 타이가는 여행을 다녀올 계획을 세우는데
그래도 친구들은 그 둘에게 불만은 커녕 걱정하기까지 하지만
류지와 타이가는 끝까지 제대로 된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애니는 끝이 납니다.
이 애니를 보고 입덕하는 사람이 많다던데 요즘 사회문제의 주범이 이 토라도라였군요.
국가차원에서 관리가 시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