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월전 내가 일안하구 백수 생활할때
겜방에서놀다 지갑 잊어버리고
겜방에서 못나오고있다가
존심 구겨가며 니한테 오늘이나 내일 줄테니
2마넌만 빌려달라 했었지??
너그때 모라했냐?  아무리 친해도
돈거래 안한다구 미안하다구 했지??
오히려 내가 이런말해서 미안하다며
나중에 밥한번 먹자했었다
진짜 그때 너무 절박하구 더 있다간
어케될지 몰라서 아는 오빠한테
얘기했더니 겜방비랑 밥사먹구 들어가라고
10마넌 보내줬더라??  그 후 어케 됐는지 아냐??
그오빠가 너무 고마워서 주말에 술도 사주고
밥도 내가 샀다
근데 니 몇일전에 카톡와서 모하냐구
묻더라??  일 끝나구 퇴근한다 했지
술마시구 싶데 너님이ㅋㅋ마시라 했지??
근데 머??  회사 짤려서 돈없다구??
니ㅋㅋ기차타고 놀러다니고 밥두
비싼 곳에서만 먹구 그걸 카스에 올려노코
돈없다고?? 다 친구가 사준거라구??
내가 니말에 제일 빡친게 먼지아냐??
친구가 니돈없을때 연락해서
니한테 머 사주는 호구냐??
친구는 이럴때 연락하는거라구??ㅋ
존나 얼척이 없노ㅡㅡㅋ
난테 술사달라할때도 담날 출근하는 나한테
수원사는 나보고 서울 목동까지 오라더라??ㅋ
생각이 있는거냐??  호프집 부담대면 니네집서
저렴하게 먹자구??  ㅋ내가 미쳤냐??
사주는 사람이ㅋ거까지  미쳤다구 가냐??
하나만 말할께ㅋㅋ그렇게 친구 호구로
안봤음 좋겠다 니 술마시구 싶구 아쉬울때
연락해서 이러는거 존나 안반갑거든??
남자 색히가 존심없이 니가 그렇게 돈거래
안한다해노코 술사달라고???ㅋ
이거어쩌냐 내가 돈있어두 니한테 술 사줄
돈은 없다 그래ㅋㅋ나 요즘 일해
적은 월급이어두 내생활 하면서
풍족하게산다 근데 있잖니??
그걸 ㄱㅏ지고 니가 이래라 저래라
할 권리 없자나??ㅋ 내가 어디서 술먹든
어디서 밥을 먹든 내가 내돈주고 먹는데
웨 니 술 안사준다구 모라하냐??ㅋ
그럴 자격이 니한테는 없다 아냐??
그러니까 니 아쉬울때 연락하지마라ㅡㅡ
진심 짜증ㄴㅏ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