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부터 자대까지 동기인 15년친구입니다. 자주보는건 아니구요..ㄷㄷㄷ
방긋 : 친구야.. 잘지내냐? 하니??
친구 : 갑자기 응... 그래 넌 어떻노?
서울토박이인 놈인데.. 갑자기??
왠지 쏴 했음..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지하철역 입구에서.. 폰케이스 파는녀석인데.. 놀러안온다고 투덜투덜..
요새 벌이가 너무 안좋다고.. 투덜투덜.. 나라가 개판이라느니..ㄷㄷㄷㄷ
방긋 : 난 그냥 어려운건 없고. 그냥저냥 먹구살어~~ 경기가 풀리겠지..ㄷㄷㄷㄷ
친구 : 나라가개판이야.. 하악.....
방긋 : 생각없이.. 1번찍고... 우러러만 보면.. 우리밥그릇 못챙긴다... 한마디 던져봄..
친구 : 짜증나니까 카톡하지마라... 차단한다..
에휴.... 참 재밌는 놈이었는데.... 이놈 벌레맞죠??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애도 둘이나 있는놈이..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