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유저들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본진이나 멀티한곳에 최소 1포토씩은 기본입니다. 불리한판 본진 앞마당 동시 다크드랍으로

역전시킨게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벌쳐 드랍도 마찬가지고요. 

테란 유저들은 우리팀의 테란숫자가 상대보다 많은경우, ex(1테 1저1프vs 2테 1저 등) 입구가 안막히는 자리에서 바이오를 한다면

꼭 벙커를 지어주세요. 헌터에서 서플과 배럭으로 입구가 안막히는 자리는 없습니다만, 제가 말하는 경우는 마린생산을 할때

마린이 안에서 안나오고 밖으로 새는 자리를 말합니다 ( 1시, 9시, 11시, 12시).

간혹 마린으로 저글링이나 질럿등을 마린병력으로 막으려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굉장히 안좋은 습관입니다. 왜냐, scv를 동원해야 하기 때문이죠.

 벙커 100원투자가 아까워서 에시비동원해서 병력으로 막으려는 건 굉장히 어리석은 일입니다. 100원들여 벙커만지으면 안전하고 scv도 

편하게 일하고 마린도 안죽고 둘이 달라들어도 막습니다만, 백원아끼려다 scv계속 동원하는 안타까운 분들을 너무나도 많이 봐와서 적습니다. 

그리고 예외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상대팀 2테 1저 vs 우리팀 2프1테인 경우는 저쪽이 테란이 하나더 많습니다만 11,12시처럼 테란과 저그의 거리가 가깝다면, 테란은 무조건 벙커를 짓는게 좋습니다. 9발업저글링에 벙커없이 무조건 당할수밖에 없거든요. 질럿이 뒤늦게 헬프를 온다고 해도 피해가 커서 이럴때는 절대 100원을 아끼려고 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