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조금씩 메워지고 있는 빈 자리가 오히려 쓸쓸하게 느껴지는 밤이네요.
우울함이 너무 심해져서 왜 이렇지 하고 날짜를 보면 월요일인게 벌써 2주째입니다.
눈물이 나는 것도 점차 나아지고 있긴한데..루키 생각만 하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게 여전하네요.
나의 20대를 함께 해준 고마운 루키, 같은 공간과 시간을 공유하며 행복하게 지냈던 때의 사진 몇 장 올리면서 추억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시는 분들 모두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