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쓰는 방법입니다.
컴퓨터 잘하는 (형 동생 오빠)친구에게 넌지시 말합니다.
원하는 가격 10만원단위로 말해줍니다.
주로 하는거 말해줍니다.
견적이 어떻게 나올지 물어봅니다.
그리고 기다립니다.
2일후 카톡! 하고 견적이 날라옵니다.
근데 문제가 있어요.
그가격대 밑으로 최대한 맞췄는데 그렇게하면 니가하는 거 할떄 조금 안좋을꺼라고 하네요.
머라하지말고 쿨하게 콜!! 하십쇼. 그친구는 단지 나를위해 그런조언을 하는겁니다. 가격 몇만원 올라갑니다.
자 이제 입금을 해야죠?
그러고서 2일 후 카톡! 하고 "형 컴퓨터 완성 ㅋㅋ"
이제 차로 모시러갑니다.
집에 컴퓨터 설치하고 뭐뭐 깔아줍니다. 자 이제 끝!!
이 아니~죠!! 주머니에서 수고했다고 10만원을 꺼냅니다. 줍니다.
안받네요?? 그래도 권합니다. 수고했다고 권해요.
대신 술사달래요. 제가감사하죠 술사달라하면
흔쾌히 뭐먹고싶냐고 물어보고 그거 사줍니다.
단 그날 술값은 최대한 10만원 채웁니다.
그렇게 동네동생이랑 친해졌죠.
근데 부작용이 있습니다.
동네 동생이다보니 밤에 카톡!! "형 맥주, 형 소주"
그래 사줄께 하고 사줍니다. 뭐 1주에 1~2번정도 사줬는데
(비싸게는 못사주고 싸게먹으면 2만원 비싸게먹으면 3만원)
뭐 이제는 수시로 우리집에와서 컴퓨터 알아서 포멧해주고 먼지청소해주고
관리 다해주네요.
주변에 컴퓨터 잘하는 느님을 부려먹으려 하지마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