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유머 - 테일즈위버 챕터2 므두셀라 -1(스압,브금,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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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위버 챕터2 므두셀라 -1(스압,브금,스포주의)

게시물ID : gametalk_2632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워파워맨

추천 : 16
조회수 : 3207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5/07/07 00: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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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글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4ZAMk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약속이 파토나서 두어편만 더 올리려고 왔습니다.

챕터 2 므두셀라는 데모닉 조슈아 폰 아르님, 벤야, 이솔렛이 주 주인공이며

챕터 1 주인공이었던 보리스와 티치엘은 일단 구석으로....

아무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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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이의 사제는 오늘도 털리면서 시작합니다.

대륙과의 교류를 담당하는 사제이니만큼 배의 관리도 그의 임무인데 소홀히 하였기 때문이죠.

추측하건데 대머리빔으로 배를 불태운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풍성한 머리숱의 사제 모르페우스가 모두가 알고있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줍니다.

대륙으로 돌아갈 수 없겠습니다만 간절히 바라면 온 우주가 소원을 들어주기 마련인데 과연 어떻게 될까요?

간절히 바라니 역시 온 우주가 도와주었습니다.

설정 상 티치엘은 '절대 행운권'이라는 능력이 있습니다.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해리 엄뉘가 죽어가면서 해리에게 걸어준 보호마법스러운 느낌인데,

티치엘 또한 어머니가 자신의 목숨과 맞바꾼 보호마법을 통해 '절대 행운권'을 얻게 됩니다.

아무튼..... 아무렇게 중얼중얼거린 주문이 마침 텔레포트 주문이었던지 그들은 텔레포트에 성공하게 됩니다.

그들이 날라온곳은 네냐플의 한 교실입니다.

저곳에 서있는 사람은 "에밀 뮈에" 교수로 보리스를 비롯한 모든 테일즈위버들이 속한 반의 담당 교수님입니다.

학점은 많은 경우 F를 주시며 성적 정정메일을 받아주지 않는 분입니다.

나쁜 교수님... 나한테 왜그랬어요

공간이동마법은 섬 뿐만 아니라 대륙에서도 상당부분 규제되고 있는 마법입니다.

일단 최상급 마법중에 하나이며, 악용의 소지가 다분하기 때문이죠.

룬의아이들-데모닉에서 티치엘의 아버지인 앨배리크 쥬스피앙도 한번에 저렇게 긴 거리를 이동할수는 없었습니다만

티치엘의 능력은 이미 아버지의 능력을 훨씬 상회하고 있습니다. 본인만 그걸 깨닫지 못하고 있을 뿐이죠.

교수님 빡침 C뿌리기를 받아라!

이탈과 탈주는 한국인의 미덕임을 모르는군요

5명이 있으니 4명이 탈주하는건 당연한 일임을.... 하...

교수님은 상당히 프라이드가 강한 분이라 그들이 본인의 감시 밖에 나가는것을 매우매우 싫어합니다.

사실 에피소드0, 즉, Origin 전의 튜토리얼느낌의 퀘스트에서 에밀 뮈에는 테일즈위버들을 모두 낙제시키려고 다분히 노력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모든 과제를 끝내자 달의 섬으로 보낼만하다는 판단을 했던 것입니다.

그런 그들에게 에밀 교수는

"이공간에 대한 연구"를 지시합니다.

그들이 처치한 골모답도 원래는 이공간에서부터 온 것이며,

그를 유인한 것으로 의심되는 가나폴리의 유산 또한 '늙은이의 우물'에서 온 점을 고려한다면,

에밀 뮈에 교수의 과제는 그들로 하여금 한발짝 더 문제의 본질에 다가게끔 하는 장치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달의 섬에 갔던 이솔렛, 티치엘, 아나벨, 보리스는 같은 반 친구들인 테일즈위버 동료들과 과제를 함께 하기 위해 그들을 만나러 갑니다.

한편.........

벤야 귀여웡

벤야는 포리프 캐릭터이자 테일즈위버 오리지날 캐릭터였지만, 룬의 아이들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원래 룬의아이들이 포리프의 세계관을 만들기 위해 소프트맥스에서 전민희 작가에게 부탁한 시리즈였는데,

벤야는 테일즈위버 오리지널 스토리인 에피소드1~2에서 '조언자' 역할로만 나왔던 적이 있습니다만.

에피소드 3에 들어오면서, 가나폴리의 유산을 통해 유령에서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그 스토리는 상당히 긴데 꼬릿말을 참고하세용!

이번 챕터의 주인공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조슈아와 이솔렛, 보리스는 이공간에대해 아는 사람이 있는지 학원의 여러 학생들에게 물어봅니다.

그러던 중 벤야가 조슈아를 보고 날래날래 뛰어오죠(귀여웡)

벤야는 인간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종종 넘어지곤 합니다(다리가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조슈아는 여전히 그의 누나 "이브노아"를 추억하고 있네요... ㅠㅠ

아무튼 학생들에게 물어봐도 아무런 소득이 없자, 조슈아 일행은 교수들에게 물어보기로 합니다.

그들은 네냐플의 이셀다 교수를 찾아가지만 별다른 소득을 얻지는 못합니다.

이셀다 교수는 위의 에밀 뮈에 교수의 전 애인... 이며 그를 '특이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벤야도 "조슈아 또한 유령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특이한 사람"이라고 하지만

조슈아는 별로 탐탁치 않아합니다.

그들이 자료 조사에 열중인 한편..................

군대의 꽃은 경계근무라고 합니다.

정지정지정지 화랑! 담배! 누구냐! 후번초 근무자! 용무는! 근무교대! ㅇㅋㄷㅋ

헥토르는 짬이 상당히 되는것 같아 보이지만 근무 열외는 얄짤없습니다.

어느 부대나 그렇듯 달의 섬 부대에도 '괴담'이 있긴 하나봅니다.

상남자 헥토르 무적 멋진남자 헥토르는 귀신얘기를 별로 믿지는 않습니다.

는 개쫄음

자신의 이름을 포함하여 섬의 모든 사람의 이름이 적혀있는 비석을 발견합니다.

거기에는 모든 사람의 사망일자가 두달 후로 나와있는데요.

헥토르는 심상치 않다며 근무지 이탈을 결심합니다.

헥토르가 지팡이의 사제에게 보고를 하던 중,

예지의 능력을 가진 페트라가 공회당 문을 열고 급하게 들어옵니다.

그녀 또한 헥토르와 같은 예지를 받았는데, 지팡이의 사제는 이를 해석하기 위해 모든 마법을 총 동원합니다.

"그믐달의 땅에서 싹튼 멸망의 씨앗이 곧 전 대륙을 삼키고 말리라. 이를 오직 구원할 수 있는 자는 달에서 태어나지 않은 사람이 될 것이다"

해석할 필요도 없는 너무 1차원적인 예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하

팔불출 이모님

데리케는 그들을 불러 달의섬에서 온 전갈 내용을 말해줍니다.

이솔렛은 그 내용이 심상치 않음을 알고 바로 떠날 채비를 합니다.

벤야는 조슈아를 좋아행 ㅎㅎㅎㅎ

그들은 바로 칸타파르스의 단센에게 갑니다.

단센이라 하면 룬의아이들-윈터러에 나왔던 나우플리온의 친구로,

보리스가 처음 달의 섬으로 들어갈 때 배를 띄어준 그 분입니다 ㅎㅎㅎ

날씨가 심상치 않다며 약간 불안해 하지만 섬에 중대한 일이 생겼다는 것을 듣고 결국 배를 띄웁니다.

그 결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설상가상으로 노마저 부러지자, 이솔렛은 신성찬트를 써서 파도를 잠재우고자 합니다.

찬트가 끝나자 배의 밑에 검은 소용돌이가 생기고, 그들은 일단 그곳으로 들어갑니다.

그 후 그들이 눈을 뜬 곳은 어떤 숲 속이었습니다.

가장 먼저 눈을 뜬 조슈아는 주위에 유령들이 많은 것을 보고 전혀 놀라지 않습니다.

그는 유령을 볼 수 있으며, 그들을 자기의 몸 안에 받아들일수도 있는 데모닉이기 때문이죠.

이후 깨어난 이솔렛은 조슈아와 아직 일어나지 못한 벤야와 보리스를 깨워줍니다.

벤야 귀여웡 >_<

그들은 숲을 살펴보며 마을로 가는 길을 찾습니다.

화난 벤야 귀여웡 >_<

그들은 마을의 경계로 쓰인다고 하는 '오벨리스크'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오벨리스크에 그들이 현재 있는 숲의 이름이 써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 숲의 이름은 "마음의 숲" Mental Forest 입니다.

룬의아이들 윈터러에서 보리스가 헤맸던 바로 그 숲입니다.

(이번 챕터의 주인공이 보리스가 아닌지라 자세히 나오지는 않습니다)

오벨리스크를 따라 경계를 건너자 그들은 갑자기 마을의 무덤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들이 느끼기에 숲에 있었던 시간은 길어야 하루 정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윈터러를 자세히 읽으신 분들은 하루가 아니라는것을 잘 알죠 ㅎㅎㅎ

ㅋㅋㅋㅋㅋㅋ

멍충이들...

돌아온 그들을 시논과 디케는 유령 보듯이 합니다.

그들 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은 그들이 이미 죽은것으로 알고있었죠.

헥토르는 그들이 유령이 아님을 알지만, 그리 반기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조슈아는 그를 보며 "두려움"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조슈아는 마을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음유시인에게 가서 자초지종을 들어보자고 합니다.

사실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싶어하기 때문이긴 합니다만. 아무도 반박할 수 없는 논리로....

동감입니다.

음유시인에게 음악과외를 시켜주고 한껏 기분이 좋아진 조슈아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달여왕의 존재를 무조건적으로 찬양하지 않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미 달여왕 신앙에 사로잡혀있는 마을사람들에게 그들은 유령과 마찬가지이며,

그렇기 때문에 그들에게 정상적인 사고를 구하지 못할거라는 판단이 있었기 때문이죠.

그들이 찾아간 사람은 '제로'아저씨 입니다.

제로는 그들이 바다에서 실종된 지 한달이라는 시간이 흐른 상태라고 합니다.

유령에 일가견이 있는 조슈아와 벤야는 두 세상의 시간이 다르게 흐른다는 점을 알고,

이를 통해 사제들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기로 합니다.

그들은 데스포이나 사제를 찾아갑니다.

헥토르는 그들에게 너무 늦게 왔다고 하며, 이제 멸망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데스포이나는 선고가 내려진 후 모든 마법을 이용하여 멸망의 씨앗을 찾아보았으나,

어느 곳에서도 그 징조를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데스포이나는 달의 섬에 유일하게 존재하던 이공간인 골모답의 둥지도 없어진 마당에 더이상 찾아볼 수 있는 공간은 없다고 합니다만

벤야는 또 다른 이공간이 있음을 주장합니다.

바로 그들이 지나온 '마음의 숲'이죠.

사실 그들이 다녀온 '마음의 숲'은 그 자체로 이공간이 아니라,

이공간과 그들의 공간을 이어주는 통로에 불과했습니다.

룬의아이들-윈터러에서 마음의 숲을 지나 엔디미온과 섭정왕에게 보리스가 갔던 경험이 있는데, 바로 그 공간입니다.

데스포이나는 그 곳이 바로 멸망의 씨앗이 준비되고 있는 장소라 판단합니다.

데스포이나는 그곳으로 갈 방법을 물어보지만, 아직 누구도 그 방법을 알지는 못합니다.

앙칼진계집

달의 섬 섭정인 스카이볼라가 이솔렛을 찾습니다.

제목 없음.png

스카이볼라는 그의 아버지와 나우플리온을 들먹이며

이솔렛에게 이름에 맞는 삶을 살으라고 경고합니다.

이솔렛의 뜻은 "고귀한 고독", 즉, 스카이볼라는 달의 섬에서 이솔렛의 영향력이 커지는 것이 그리 탐탁치 않은 것이죠.

그가 일리오스를 죽음으로 내몰았던것처럼 이솔렛에게 또한 비슷한 종류의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한편 밖에서는

조슈아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리리오페의 새로운 공략대상이 되었습니다.

약혼이라도 받지 않는 이상 리리오페는 또 한번 싸다구를 맞게 생겼군요.

키리온을 따르던 리리오페는 키리온이 이웃 섬에 약초를 구하러 가자

아웃 오브 안중, 아웃 오브 마인드라며 키리온에대한 애정이 식었다고 합니다.

때마침 조슈아와 보리스가 돌아옵니다.

조슈아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리리오페를 홀라당 꼬셔버립니다.

한편 에키온은 리리오페에게 희귀한

"흰색 산호초"를 선물하는데 그것을 본 벤야는 선물을 한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며 풀이 죽습니다.

벤야는 내심 조슈아로부터 선물을 받고 싶어합니다.

유령이었던 그녀를 가장 잘 이해해주는 조슈아이기에 벤야는 그를 상당히 좋아하죠.

그러던 중 오이지스가 조슈아 일행에게 '모르페우스 사제가 찾는다고 알려줍니다.

모르페우스는 그들에게 결계추적장치의 재료를 구해오라고 시킵니다.

결계추적장치는 그들이 넘어온 이공간의 결계를 찾아내는 장치인데,

지난번 골모답 사태 이후 모르페우스가 계속해서 연구 및 구상하던 기계입니다.

저 위에 말한 재료 생각보다 구하기 힘들어서... ㅡㅡ

아무튼 열심히 구해서 가져다 주면

이런소리를 합니다.

완성된 결계추적장치를 가지고 그들은 묘지로 향합니다.

처음 그들이 이공간을 뚫고 나온 그 장소입니다.

과연 이공간으로의 결계가 모습을 드러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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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 조금만 쉬었다 가겠습닏 ㅏㅠㅠ

챕터2는 3~4편 사이로 완결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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