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성 남징어입니다. 엊그제부터 피부가 살짝 가렵더니. 새로 산 아벤느 시칼파트가 내 얼굴엔 인생템은 커녕 시발파트인건가 엄청 고민했는데 며칠전까진 잘썼거든요.. 시칼파트 때문은 아닌거같더니 알고보니 미세먼지... 어제는 미세먼지 위험도가 높진않고 보통의 공기수준 이래서 피부가 별로 가렵지 않더니.. 오늘은 미세먼지 상태를 검색해보니 나쁨이네요. 그것도 모르고 씻고 나오자마자 멀쩡한 피부를 혹사시키고 싶었나 우리집은 환기가 필요해. 베란다 문을 진짜 열자마자 피부가...가렵기 시작.. 문열고나서 날씨 꼬라지가 심상치 않아서 검색했더니 오늘도 미세먼지가... 3분도 지나지 않아 베란다 문을 닫았음에도 이미 늦었는지 피부께서 노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