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문재인 정부의 대북경제정책인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이 주목받고 있다.
23일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지난해 펴낸 백서를 보면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은 한반도를 H형태로 개발하는 3대 경제벨트가 핵심이다.
동쪽에는 남북이 공동으로 금강산-원산·단천-청진·나선을 개발한 뒤 남측 동해안과 러시아를 연결하는 ‘동해권 에너지·자원벨트’가 있다. 서쪽에는 수도권-개성공단-평양·남포-신의주를 연결하는 ‘서해안 산업·물류·교통벨트’를 구상하고 있다. 동서를 잇는 축으로는 ‘DMZ(비무장지대) 환경·관광벨트’가 있다.
한반도 평화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