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에 지인들 4~5 명정도 해서 금강종주를 할까합니다. ( 저 포함 다들 초보들이라 1박2일 생각하고있습니다. )

신탄진역 -> 군산 -> 익산역 (기차 실을수 있는 무궁화호 탈 예정)

또는,

익산역 -> 군산 -> 신탄진역(기차 실을수 있는 무궁화호 탈 예정)

하행 또는 상해으로 코스를 정할 생각인데요~ 세종이나 공주쯤에서 하루 묶고 다시 이동할 생각인데

걱정은 마지막 복귀시입니다.

여름이라 분명 땀 범벅일텐데 그상태 그대로 열차에 탑승하면 나도 나지만 주위에 너무 민폐일것 같아서요...

혹시 탑승전에 샤워하고 타시나요? 아니면...그냥 말리시나욥? ㅋㅋ 

혹시 샤워를 한다면 어떻게 하시나요? ㅠㅠ 거리가 가까우면 상관없는데 인천사는분도있고, 저도 서울살고 하다보니

기차에 있는 시간이 좀 될것 같아서요.

추가로, 사람많이 없을때만 무궁화 자전거열차 타봤는데, 저같은 경우는 자전거 좌석을 예매하고 탔지만

보니까 따로 검사같은걸 하지 않더라구요...그렇게되면..부산이나 끝에서 출발하면 상관없지만 저희처럼 중간에서 타는거면

자전거좌석 예매 안하고 싣고 오시는분들 있을텐데 어떻게 하시나요?

탔는데 자전거 좌석 다 차있으면 난감할것같아서요...ㅠ

경험 있으신분들 도움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