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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의 마지막 주말이 끝이 났어요!
게시물ID : boast_145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방구인줄
추천 : 3
조회수 : 61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7/06 01:29:05
드디어 취업에 성공했어요!
다른 친구들이 다니는 대기업만큼은 아니지만
드디어 제가 돈!을!벌!게!됐!어!요!! 워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동안 반 년동안 저와 함께한 친구들이 하나둘씩 취직이 되면서
왜 나는 아직도 이 자리에 머물러 있나. 내가 이 것 밖에 안되는구나.
또 정말 소심하지만 쇼핑을 한다거나 필요한걸 산다거나 하는게 너무 사치스러운 것같아서ㅠㅠㅠㅠ그동안 쭈굴쭈굴했는데!
드디어 취직을 하게되었습니다!
정말 남들이 가지고 있는 으리으리한 스펙은 아니지만
그래도 뒤늦게 찾은 제 꿈에 한발짝 다가선것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그리고 제가 힘들 때마다 외면하지 않고 매번 돌아봐주고 연락해주고 위로해주던 친구들이 생각나서
너무 고맙다는 생각하고있어요.
고3 이후로 제일 힘들고 고민을 많이 했던 시간이었지만 그 속에서도 제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너무 좋은 친구들이라는걸 또 깨닫고
다시 한 번 인복이 터졌구나 정말 나는 행복하다고 생각했던 반년이었던 것같습니다.

2015년 조금은 뒤늦게 시작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해볼게요!

그리고 끝까지 믿어주고 등을 토닥거리며 이해해준 우리 엄마 아빠 동생아 너무 사랑합니다!
이제 비행기도 태워드리고 호강시켜드리께요!!

오유분들 굿밤하세요 :)




+) 컴으로 오유는 볼 때마다 새로운것같아요 +_+ 매일 모바일로 들어와서 몰랐는데
   여기 두 분이 정겹게 축구하고계시네요 헿
ouou.jpg

출처 본인의 설레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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