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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0489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들의황혼
추천 : 23
조회수 : 180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8/04/25 17:49:14
유시민 작가가 더 이상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거 알아요
정치 그만두자마자 내신 책도 봤구요
정치하는 내내 몸에 맞지 않은 옷을 입고 있는 느낌이었다죠
너무 많은 상처를 받으신 거 알아요
그리고 지금은 많이 행복하신 것 같아요
한 때는 유시민 작가가 언젠가 우리나라 대통령이 되길 바란 적도 있어요
그런데 다시는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시는 걸 보고 포기했죠
나나 국민들을 위해 정치를 다시 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사라진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뭐라고 저 행복하게 사시는 분을 다시 아귀 구렁텅이로 몰아넣을 자격이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지금 문재인 대통령에게 참 고맙고 죄송하죠
그런데 이번 경기지사 선거 돌아가는 판을 보니 유시민 작가가 너무 그립네요
그 분이 후보로 나와준다면 고민할 필요도 없는데..
비록 정의당이지만 다시 한 번 기대를 걸어볼 수도 있는데..
정의당을 찍더라도 이재명만은 꼭 막고 싶은데..
이런 이야기가 다 무슨 소용일까요?
하도 답답해서 쓸모없는 생각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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