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소위 말하는 다늙은여고생이고, 사실 고1임다.
손목 둘레가 15정도? 조금 덜 나올수도 있고 더 나올수도 있겠죠. 나름 고중심 설계라 키 163정도 합니다.
제가 현재 착용하는 시계는 초등학교때부터 차던 빈폴시계이고 사진은 구글링해도 안나오던데...
스펙은 사파이어 글래스, 스위스 무브먼트 정도로만 적혀져 있습니다.
한가지 흠은.... 가죽줄이여서 썩은냄새가 나고 뭐 사실 여렸을때부터 하던 즐거운 자학행위지만 은근 맡을만하네요.
줄 안쪽이 가로로 크랙이 생겨서, 너무 무리하게 젖혀서 사용하니 그런가봅니다.
제가 정한 가격대는 20-30대까지? 라고 하지만
부모님이 물건은 한번 사면 평생 가지고 갈 것이라고 성인이 되어서 사더라도 마음에 들고 좋은거 사라고 하시더군요.
저의 논의점은 이러합니다.
1)포르노그라프라고 하나요? 시간 체크해주는거? 저 그거 진짜 라면 먹을떄 쓰고 싶습니다.. 불어터진 라면 먹기 싫어요. 간지
2)혹은 문페이스 기능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고수님들의 의견은 어떠한지 궁금하네요. 간지2
3)방간이라 놀림받아도 제가 완전 남자다보니 굵직한 남자시계가 좋더라구요.
생각하는 모델은 지샥 빅페이스 혹은 스카이콕핏정도로 만만한거나 그랜드캐년정도로 간지나는걸 하고 싶지만
그랜드 캐년은 너무 나이대에 안맞고 평도 별로더군요. 그래서 자세히 생각해본게 지샥밖에 없네요.
제 요구사항은 이정도 입니다
1. 미네랄말고 사파이어 글래스로 부탁드립니다. 실수로 긁거나 넘어져도 멀쩡하더라구요.
2.너무 가는줄말고요. 저는 그런거 몇번 끊어먹은 적 있습니다;
3.소위 중고딩 추천브랜드에 자주 들어가는 알마니나 아디다스, 버버리등은 피하고 싶습니다. 기왕이면 전문 시계브랜드로 부탁드립니다. 혹은 소위 너무 눈에띄는 명품브랜드 말구요.
4.스와치처럼 초침소리 큰 것 진짜 싫어합니다.
5.혹시나 그러는건데.... 시간 틀어지는것 싫습니다. 저 과민성 대장있어서 학교에서 30초 차이라도 틀어지면 엄청 곤란해져요;;
너무 많은 것 같지만.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