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직후 느낀거지만,
댓글 공작과 여론 몰이의 진짜 목적은
부정개표의 결과를 대다수 국민이 그저 51.6 프로의 국개를 탓하며 납득하고 체념하도록 하기 위한 밑밥이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사실 어차피 인터넷으로 여론조작해봤자 그 대상은 인터넷 사용자 들이고
실제 인터넷 사용자들, 네티즌들중에 새누리당 지지자와 그외의 지지자 혹은 반 새누리 지지자들의 비율을 보자면
당연히 후자가 훨씬 넘는데 아무리 여론 조작한다고 유권자의 투표 도장이 1번으로 가지는 않을꺼라 생각했습니다.
말하자면 반대쪽도 콘크리트 라는 거죠, 반새누리라는 입장에서...
인터넷 상에 도는 뉴스나 가십거리는 자신의 측에 맞으면 박수 쳐주고 안 맞으면 아몰랑 시전할 뿐이지 그걸로 표심이 이동한다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애초에 투표결과는 정해진 거였고,
1번이 당선이 되었을때, 최대한 '왜?' '어째서?' 라는 의심을 '아... 국개!' 라고 인정해버리도록 여론 조성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꼼꼼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