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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하던 어느날, 친구가 말했다.
게시물ID :
science_5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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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강우
추천 :
12
조회수 :
674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5/07/05 15: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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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글
너무 즐거운 야자시간.
꾸역꾸역 미분을 하던 어느 날, 친구가 말했다.
"뉴턴 역학을 너무 열심히 팠더니, 뉴턴이 말을 걸었어.
근데 영어라 알아 들을 수가 없다."
물리라면 치를 떨었던 나는
이 새끼가 초딩 때부터 물리를 파더니 드디어 요단강에서 유체역학을 탐구할 때가 온 것 같구나 하며
그 곳에 간다면 친구가 소원하던 테슬라와의 즐거운 면담이 이루어지기를 빌어주었다.
그리고 다시 책을 보았는데 어쩐지 라이프니츠가 뉴턴을 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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