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 게시판이 뜨겁네요
방송 시작전부터 스포논란을 예상했던것만큼 아니 그 보다도 더 스포논란이 뜨거운것 같습니다.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네. 맞습니다. 저도 그 '스포'라는 것을 당했습니다.
상황을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개인 사정상 본방사수를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집에가서 다시 보려고 집에가던중 습관처럼 오유를 켰고 베스트30에 들어가니
'[임]탈락~~~' 라는 글이 있더군요.(절대 지니어스게시판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방송도 보기전에 탈락참가자를 알게되니 게임을 보는데 김이 조금 빠지더라구요.
하지만 그건 지극히 제 잘못이 확실합니다.
어떤분은 인터넷을 안한다고하기도, 어떤분은 게시판글 안보기 하시던데
그렇게 못한 제 잘못이크죠.
근데 어떤분은 방송에대한 리뷰라고 말씀하시기도 하시더라구요.
같은 시청자들끼리 이야기하는 리뷰 좋죠.
근데 영화에서 영화 리뷰라고 반전영화의 반전, 추리물의 범인을 그렇게 제목에 작성하는 경우는 드물지 않나요?
제가 말하고싶은것은 글을 보면
방송안봤다고 스포하지말라는 갑질하지 말라고 많이들 글 쓰시는데
어떤분들은 방송본것이 갑인듯 말씀하시는 경우가 종종 보이는것 같아요
안본사람이 조심해야하는것은 맞지만
본사람들도 약간의 배려를 생각해주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최소한 그 내용의 결과는 제목에서 뺴주시거나, 베스트 금지등 이러한 작은 배려... 이런 배려 부탁드려도 될까요?
지니어스 뿐만 아니라 영화, 방송 그 외 다른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 서로 조금씩 배려를 조심스럽게 부탁드려볼까 합니다.
제가 본방을 못보는 사람이라 그런지 '스포충'을 비판하는게 아니라 그냥 조롱하는듯한 글들에 눈쌀이 찌푸려져서 주저리 글을 남깁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어 내용전달에 오해가 있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혹여나 이 글을 보고 기분이 언짢으셨다면 죄송합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되시길 바랄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