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광부게임이나 별자리게임은 안그랬지만,
제작진이 고의로 준비해놓은 방법이 있는게임들 (콩픈패스, 신의판결, 이번편 호러레이스)은 세개다 '쉽게 알아 챌수 있는 전략'이 있고 '자세히 들여다 봐야 나오는 전략'으로 두가지가 나뉘어져 있는거 같아요.
그러니까 콩픈패스는 카드의 색으로 직접 구분해서 쉽게 알아챌 수 있고, 신의 판결은 가넷으로 사는 주사위를 이용해서 경우의 수를 대폭 줄일수 있죠.
그리고 호러레이스는 코인의 크기로 어느정도 구분이 가능 하고요.
그런데 세게임다 더 확실하게 알아채는 전략이 있었어요. 콩픈패스는 가넷의 위치, 신의 판결은 주사위 분리, 호러레이스는 자석.
비슷한 게임이였던 광부게임(폭탄의 무게만이 다름)과 별자리 게임(숫자 카드 뒷면에 있는 표시)은 누가봐도 쉽게 알아챌수 있는 전략이 없었지만 제작진이 고의적으로 조작해놓은 방법이 있었죠.
그냥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