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연합은
이상민, 장동민 등 전략을 지휘하는 핵심 리더가 있음.
나머지 사람들은 안정형 인물들. (최정문, 최연승, 김경란, 유정현 등)
잘 묻어가면서도 (+자기 분량이 줄어들면서도)
전략이 잘 이행되도록 협조하며 게임을 따라가는 편.
소수연합은
더 전략적이면서 더 개인적인 성향의
초반의 '우선 연합짜고..'에 끼지 않는 사람들.
이득이 생기는 관계가 아닌 이상
굳이 남 밑에 들어가려고 하지 않는
묘한 독고다이적 기질이 있음. (홍진호, 김유현, 이준석 등)
그러다보니 이 모임에서는
딱히 누구 하나가 리더가 되지도 않음.
머리가 많은 연합임.
그런데 지니어스 게임 특징상 미리 짜놓은 전략대로
게임이 클리어되는 경우는 드뭄.
갑작스러운 변수가 등장한 상황에서 이 소수연합은
개인주의 + 각자의 지분을 챙기려는 성향 때문에
합의점을 찾기 위한 논쟁에 더 휘말리는 편.
그러다보니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다수연합은 공동의 목표를 수정, 빠르게 대처. (오현민계산기 화력)
우승자가 나오는 것도, 더 끈끈해지는 것도 다수연합.
시청자들 아쉬움, 노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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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건 현재까지 상황을 분석해본 거고
앞으로는 또 모를일이라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