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줄 안채우는 견주들을 보면서 들었던 가장 적절한 예시가...
게시물ID : bestofbest_1048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스타트
추천 : 443
조회수 : 43912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04/04 12:43:14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4/03 15:41:07

A : 넌 가장 싫어하는게 뭐니?

B : 거미.

A : 응 그럼 사람들이 현재 개만한 거미를 기르고있다 치자.

그 거미들이 줄도 안매어져있어서 주인의 통제가 안되는 상황에 막 길을 돌아다녀.

그러다 너 좋다고 막 네 근처를 와서 뱅뱅돌아. 그럼 넌 어때.

B : 무섭고 혐오스럽고...이런걸 왜 풀어놓나 싶고.

A : 그렇지. 강아지가 사랑스럽다고 모두 강아지를 사랑스럽게 바라봐야한다는건 이기심이지.

누군가에겐 곤충이 사랑스러울 수도 있고 누군가에겐 강아지가 무서울 수도 있는거지.

설령 100% 공격하지 않는다고 해도 그 공포감은 사라지지 않는단 말이지.


-


되게 공감이 갔었네요.

저도 동물을 어렸을때부터 몹시 사랑했던 사람이지만, 동물을 사랑하는게 무슨 벼슬인마냥 구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요.

동물이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면서 함께 공존하기 위해선, 더더욱 관리를 해주고 사람들을 배려해줘야.

다른 사람들도 그 동물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부드러워지지 않을까 싶네요.


PS. 요샌 지나친 애묘,애견인은 마치 기독교를 보는 것 같아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