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종이컵두개님이 제보를 부탁하는 글을 쓰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래 제보를 부탁하는 분이라면 본인이 정말 제작팀인지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연락처를 올리는 게 좋다는 골자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글을 캡쳐하진 못했지만 메일은 네이버에 전화번호는 02로 시작되는 7자리 번호였습니다. 저도 방송국에서 일해봤지만 방송국에서 보통 작가들이 개인 메일을 쓰는 경우가 많지만 쓸 수 있다면 얼마든지 대표메일을 쓸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일반적으로 팀마다 대표메일이 있습니다. 그런데 주소에 mbc가 들어갈 뿐 네이버 메일이었고 그래서 위처럼 글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피드백이 있는지 들어가니 글이 지워져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베오베 칼에 찔리셨다는 분의 글에 댓글을 다셨더군요.
이번에는 핸드폰으로 올리시고 제보를 바라셨습니다. 지난 번에 댓글만 달아서 닉네임도 몰랐는데 오늘 들어가보니 작성한 글 없으시고 (작성한 글은 지우셨으니 없으시겠지요.)이 댓글 하나 있으시고..
원하는 제보만 얻으시고 글을 지우시는 건지 또 이 분이 정말 mbc 제작진인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