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지역 분들은 그들이 얼마나 열심히 했는가를 아실꺼에요.....
저도 인천에 살지만, 엄청나게 열성적인 활동에 많은 오해를 받았지만....
이분들은 지금 아주 큰 실망감에 많이 쌓여 있을테니 어떤 말을 드려도 위안이 되지 않을꺼라고 봅니다.
결선까지 갔으면 모르겠으나, 결선도 못갈정도였으니, 큰 충격 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해철의원을 위해 열심히 뛰신 분들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저는 당원 50 + 일반 국민 50 하면, 당심이 아무리 강해도 인지도를 이기기는 어렵다고 봤습니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워낙에 넓은데다, 다양한 분들이 와 있고, 여러 이해관계가 얽힌 분들이 많아서
어떠한 사건이 일반 국민들에게 퍼지는데는 좀 오래 걸리는 경향이 있긴 하지요..
어쨌든 지선은 그렇지만, 대선의 경우는 전국적이라 퍼지는 시간도 의외로 짧고 원하시는 바를 이루실수 있을 겁니다.
그게, 계파정치의 한계를 뛰어 넘지 못한, 손학규, 이인제, 정동영 부류의 한계였지요.
이재명은 경기도지사가 된다 한들, 아마 거기가 끝일 거라고 저는 예측합니다.
이건 이재명의 잘못으로 기인한 것이라 머 경기도지사를 끝으로 정계 마감해야지요.
원래 경선때 네거티브를 심하게 하면, 그 후유증은 후보와 지지자들이 엄청나게 안고 가야하는겁니다.
이재명전시장은 대통령 경선때 손가혁을 필두로 한 그 지지자들과 함께 엄청난 네거티브를 했고, 그로 인해 반작용으로 엄청난 네거티브를 이번에 받을 수 밖에 없었고, 적어도 수만 안티들을 만들어 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지난번 대선 경선에서 손가혁은 정통때 시절을 답습하고, 일베들도 유입되면서 머 아수라장이 되었었지요.. 그땐 의외로 일베도 두 부류로 나눠져서 웃기긴 했지만, 나이든 보수들은 안희정쪽으로, 일베 젊은집단은 손가혁쪽으로 유입되는거 같아서 지금 네이버 댓글과 어쩌면 유사하네요..ㅋ
어쨌든
그 결과가 지금 오늘의 유머에 경기도 지역 사시는 분들의 울분으로 나오고 있으며,
어쩌면 많은 다른 지역에 사시는 분들도 충분히 공감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국 이재명시장은 손학규처럼 경기도지사로 아마 정치를 끝낼겁니다.
아마도 경기도지사도 한번으로 끝날지도 모르지요...
어쨌든, 모두들 고생하셨고.......힘내시죠....... 한두번 좌절한 거 아니지 않습니까..... ^^
2012년 대선때도 그러했고, 매번 지선, 총선에서도 얼마나 눈물 흘린적 많았습니까.. ^^
또 힘내면 다 같이 더불어 살 수 있는 그런 세상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