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후기를 쓸려고 했는데 사실 몇일 동안 반강제로 떠밀려 1번으로 도는 바람에 너무 힘들어서 뭘 했는지 기억이 안 납니다. 갔다 오면서 느끼는 점은 죽겠다입니다 ㅋㅋㅋㅋ 요즘 퀵턴과 스타트을 연습하고 있는데 제대로 되는 것 같지는 않네요. 다이빙은 이젠 철푸덕은 안하는 것 같습니다.수영을 하면 할수록 배영이 제일 어렵다는 걸 느낍니다
저는 허리디스크 7,8,9번을 20대 중반에 판정 받았고 거북목입니다. 수영한지 1년 좀 넘었는데 허리는 이제 거의 안 아프고 목은 아직 조금 아픕니다. 꾸준히 운동하면 완치도 가능할 것 같아 정말 좋습니다.
-수영의 첫걸음 공단 수영장 기준으로 수영 한 달 6만원이고 3달하면 10% 할인해줍니다. 초급 중급 교정 연수반이 있는데 물이 무섭다 하시는 분들도 걱정 할 필요가 없습니다. 상급반까지는 물높이도 허리 정도로 오고 음~파 하는 숨쉬기부터 천천히 가르쳐줍니다. (우리 동네 수영장만 그런가 모르겠네요.) 준비물은 수모+수경+수영복만 사시면 됩니다. 수모는 실리콘 수모로 사시구요. 저도 처음에 천같은 재질(?)로 샀는데 나중되면 다들 실리콘만 써요 백화점 수영복 할인행사 할 때 사면 선수용도 싸게 살 수 있으니 잘 찾아보세요.
+수경이 앞이 안보여 자주 교체했는데 스완 안티포그액 사서 써보니 엄청 좋더라구요. 시야가 새것처럼 되서 너무 좋습니다. 가격이 1.0~1.5 정도 하던데 나머지 싼 제품들은 물 탄거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