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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0474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라메리★
추천 : 6
조회수 : 104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8/04/22 20:09:31
저는 완전 역사적 책임감을 갖고, 흥분된 마음으로 찬성입니다.
하지만 진짜 제 주변엔 모두다 통일 반대입니다.
아애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통일은 극혐이라고, 진짜 반대한다고 너무 완강해서 설득하는 말을 붙이지조차 못하겠네요.
늘어나는 세금이 남한을 다 말아먹을거라고, 독일도 아직까지 힘든데 북한 감당할 수준 아니라고, 자기 생애 그런 일 없었으면 좋겠다고 소원처럼 통일 반대를 하는게 아주 일반적입니다.
우리나라가 부국강병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고, 주변국들 찍소리도 못하는 강대국이 될 수 있는 게 자명하다고, 통일을 주변국에서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고 해도 먹히질 않습니다.
실제로 어떤 분은, 좀 심하지만... 이산가족들 다 돌아가시고 나면 통일 바라는 사람도 없고 명분도 없어질거라고 시간이 조금만 더 지나길 바라는 분까지 있었습니다.
진짜 답답한데 오유징어분들은 주변에 어떤가요? 어떻게 설득(?), 대응 하시나요? 그 울분을 어떻게 푸시나요?
그런 사람들 마주할 때마다 부국강병을 꿈꾸는 내가 진정한 보수인가... 하는 생각마저 하게 되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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