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점심을 쳐묵하고 나고 1시부터 또 다시 자습이 시작되었습니다 사건의 발달은 거기부터 였습니다
배에서 쇼생크탈출을 찍으려던 제 몸은 제 몸에서 의도치 않은 설국열차를 찍게 되었고 반란을 일으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 사물함에서 휴지를 꺼내 화장실을 달려갔습니다 근데 앞사람이 다 끝났는지 옷입는 소리가 나는데 물 내리는 소리는 안들렸습니다 하지만 급했던 전 아무런 의심없이 바로 칸에 들어갔고... 눈을 테러 당했죠 그래서 저는 혹시나 해서 옆칸의 물을 내렸지만 뚜둥.... 찰칵찰칵.... 잠잠.... 순간 매우 ㅂㄷㅂㄷ 했고 반에 돌아와 아픈 배를 부여잡고 엎드려있었죠 이 놈의 장 속의 꼬리칸 변 아이들은 반란이 심해지고 있었고 좀 더 있으면 진짜 큰일 날 뻔 한순간 선생님이 저에게 잘 준비 하고 있네 라며 농담을 던졌습니다 저는 사정을 말씀 드렸고 선생님은 교사용 화장실이라는 비책은 주셨습니다 곧장 달려가서 물을 내려봤는데 쑤와아아앙 하는 소리와 제 입고리는 올라갔고 바로 준비하시고 쏘세요! 를 실천했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다시 저에 귀엔 찰칵찰칵 소리만 들렸고 멘붕에 빠진 저는 얼른 닦고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두뇌광회전을 시전하였고
그대로 ㅌㅌ 를 시전하였습니다
아마 월요일에 1학년들이 청소를 하다가 제가 싸질러 놓은 걸 보겠죠?? 아주 황금빛도는 모양도 멋진 친구들인데 1학년들이 잘 대해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