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보좌관, 드루킹 측 돈 거래 정황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분류된 김경수(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보좌관과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에 연루된 ‘드루킹’ 김모(49·구속기소) 씨 측 간
인사청탁 관련 금전 거래 정황이 드러났다.22일 <한국일보> 단독보도에 따르면 19대 대선 경선 기간 김 의원과 김씨 사이에 오고간 휴대전화 속 메신저 대화가 추가로 공개됐고 김 의원이 김씨에게 인터넷 기사 주소를 보내 홍보를 직접 부탁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김씨는 오사카 총영사관 등 자신의 인사청탁이 거절된 뒤 김 의원 A보좌관에게 양측에 오간 돈 거래 관계를 언급, 텔레그램으로 협박성 문자를 보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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