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가량 글쓰지는 않고 눈팅만했던 유저입니다만..
가끔씩 의견을 달기도하고 나누기도하다가 한 시위관련글을 보았습니다.
경찰들이 시위를 방해한다는 글이었던 거 같은데
올린 사진에 유독 경찰관 한분의 얼굴이 아주 잘 알아볼만큼 크게 나와있길래
개인의 신상이 노출되는 건 자제하는 게 좋을 거 같다고 모자이크 처리하시는게 어떠냐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몇 분 뒤에 비공감 잔뜩먹고 비공드린다는 댓글이 달렸는데 이유를 말하는 분은 한분도 안계셨네요.
흑백논리처럼 추천 비공감 나눠서 일방적으로 여러의견을 짓밟는 게 가슴아팠네요.
뭐 어느 사이트, 세상 어딜가나 안그러겠냐만은..
욕설이나 맹목적인 비난, 비방 등과 소수의견이 같은 취급받는 시스템 인거 같아 속상했네요
오랜만에 들어와서 주절거려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