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인지 한단고기인지...
읽어보지도 않았고...읽어볼 필요성도 못느끼며 그런걸 믿어? 하는 의문이 들게 하는 소설책아닌가요?
오유 역게를 눈팅할때마다 웃긴건...
고고학적으로 증명도 안되고
그 당시 기술력으론 절대로 불가능한걸
가능하다고 주장을하고
단지 사서에 나와있는 지명과 지금의 지도의 지명이 같기때문에
우리 역사 기록은 순다 뻥이다!
라는 주장이 심심치않게 올라오는걸 볼수 있는데
전 저런 주장을 하는 분들의
머리뚜껑을 열어보고 싶어요
뇌에 얼마나 주름이 없으면 저런 주장을 할수 있을까 해서요.
(아;; 너무 과격한 표현이다.)
우리역사가 굴곡도 많고
시련도 많고
아픔도 많고
슬픔도 많은거 압니다.
근데...저런 주장을 하시는 분들의 모습은
일본에도 구석기 문명이 있었다 라고 주장하기 위해
고고학적 유물을 날조해다가 발견했다고
주장했던 일본의 고고학자의 모습과 다를 바 머있나요?
굴곡, 시련, 아픔, 슬픔도 많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랑할부분도 충분히 있지않나요?
열강의 식민국가출신들중 민주화와 산업화를 동시에 이룬 나라가 얼마나되나요?
(물론 과정에 있어서 그리고 현재모습이 별로 바람직하지 못하지만.)
고유문자를 가진 나라가 얼마나 되나요?
기타 등등등
우리 역사속에 시련들을 통해서 배울수 있는 점이 또 얼마나 많나요.
제 생각엔 소설같은 역사를 믿으시는 분들은 그저...
난 A가 맘에 안들어 그러니 B가 킹왕짱이야 라고 때쓰는 애들정도로 밖에 안보이내요.
그런글은 당신들하고 같은 생각을 가진곳에서 히히낙낙거리면서 하세요.
왜 당신들의 생각을 올려봤자.
공감해줄사람도 없고 이해해줄 사람도 없는곳에서
박박우기기만 합니까...
그냥 역게에 올라오는 몇몇 분들의 글들을 보며서
참 할일없이 저런걸 진리로 믿고 시간낭비하는 구나 하는 느낌이 들어서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