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란 아는 만큼 보이기 때문에
자신의 인지능력을 벗어난 일이 벌어졌을때 운명이라고 말한다
같은 현상을 놓고 어떤 사람은 운이라 말하고 어떤 사람은 실력이라고 하는 차이가 생긴다
탑에 갱이 왔다고 하자
모르는 사람은 당한다 (운이 없는거다)
아는 사람은 피한다 (실력이다)
그래서 와드를 박으라고 말한다 정보라는건 소중하니까
농사에 비유를 해보자
오랫동안 농업에 종사하여 장인의 길에 들어선 분들이 있다.. 이분들은 날씨 뉴스도 빠짐없이 보고, 품종 개량도 하고, 농기구도 좋은걸 쓴다
이제 갓 농사 시작한 어떤이는 뉴스도 생각날때만 보고, 품종도 잘 모르고, 괭이 하나만 믿고 산다
장인들은 뉴스를 토대로 날씨를 예측하고 뉴스가 틀렸을때도 '아 하늘을 보아하니 비가 오겟구만' 하고 대비할만한 능력이 있다
초보들은 그런거 없고 뉴스에 비 소식 없었는데 비 온다고 한탄한다
결국에는 같은 현상을 놓고 눈높이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 견해가 갈리는것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