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히 이야기하자면 이번 경선에서는 우리가 완패했습니다. 단 일주일이란 시간만 더 주어졌어도 분명 이길 수 있는 선거였지만 여러가지 악재가 부디치면서 경기도지사 경선이이슈화가 안되었고 일반인 선거의 비중이 너무 높었으며 당원들의 마음을 돌리는데도 부족했습니다. 

분명 많은분들이 동조를 했지만 경선이 아닌 지방선거에서 자당의 남경필을 찍은 사람은 50프로를 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리 미워도 결국은 민주당  후보를 아빅 이미지가 좋은 이재명을 뽑지 않을까요..

결국 지금 상태라면 이재명이 되겠죠. 

과연 앞으로 언론이 지방선거에서 이재명의 리스크를 물고 늘어질까요? 전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이대로 선거가 치러진다면 이재명이 되겠죠. 

이 상황에서 과연 이재명이 아닌 남경필을 어필 하는 것이
현명한 것일까요.? 정말모를 모르는 사람에게 반감만을 사는게 아닐까요? 저 주위에도 요즘 문파들이 너무 심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슬슬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 우리가 좀도 약게 행동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지금 남경필을 뽑는다 이재명은 죽어도 못 뽑는다는 것은 결국 정알못 들에게 반감만 살 수 있으니 조금 차분하게 기다리디가 지선이 다가오면 그때 언론에서 크게 터트리면 그때 방향을 잡는게 낮지 않을까요..

오늘 하루동안 생각해본 제 나름대로의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