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별로 탈것에 대한 욕심이 없었다.
불타는 성전때의 일이다. 무슨 파티없나 명탐정 코난으로 빙의하여 단서를 찾던 도중 스트라솔룸 한바퀴당 500골드려요 라는 글이 확 눈에 띄었다
마침 할일도 없던 차라 제가 돌아드릴꼐요~ 라고 하며 출발했다. 나는 돈은 필요 없으니 남작마가 나오면 내가 먹겠다 라는 말을했다.
남작마가 나오지않는걸 알기에 또한 파티광고한 사람을 배려해서 한말이였고 파티광고한사람도 괜히 고마운지(정말 극악의 드랍율이다)
흔쾌히 알았다고 하며 돌기 시작했다. 그렇게 남작 리븐데어 앞에 도착하여 초당 15의 암흑데미지를 버텨가며 설레는 마음으로 잡기 시작했다.
다른 네임드는 안그런데 탈것을 주는 오리지날 인던이라 그런지 매번 잡을때 마다 설레는 마음이다. 남작리븐데어가 쓰러지고 ....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손을 담구는데 .....내눈이 잘못되었나??????? 남작마가 나왔다 파티광고한 사람도 오!!!!!!!!!!!!!!!!!!!!!!!!!를 외치며
내심 먹고싶은 표정이였으나 차마 15분전에 쓴글이 생각났는지 축하드려요만 연신 말했다.
뜻하지 않게 남작마를 먹어서 그런지 예전부터 꿈에 그리던 호랑이가 생각났다 ......줄구룹을 향해 달린지 어언 ........6년 안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