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희생자 합동영결식은 엄수됐지만, 세월호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전남의 관련장소를 다시 찾았습니다. 팽목항 등대 방문-분향소 헌화분향-팽목을 지키시는 가족 면담-지난해 작고하신 잠수사 김관홍님 동상에 참배-기억의 숲 점검ㅡ목포신항 단식농성 가족 면담 위로-세월호 직립(바로세우기)준비 점검. 세월호는 5월10일 직립, 6-8월 수색 예정. 미수습자 수습은 가족들께서 "됐다"하실 때까지, 진상규명은 모든 의문이 최소화될 때까지 끝나지 않습니다. 미수습자 수습이나 진상규명에 정치적 제약은 없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어제는 미수습자 가족 몇 분을 서울 총리공관에 모셔 저녁을 함께 하며 말씀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