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성빛님 나눔입니다.
택배 아주머니가 전화하셔서 집에 있냐고 물으셨는데 사실 그때 전 집에 없었습니다.
있다고 뻥치고 엄청 뛰어서 아주머니보다 먼저 도착했습니다.
(사실 집에 가족 있는데 제가 사성빛님께 본명을 말씀 안드리는 바람에 받는 사람 이름이..!!!! 그래서 뛰어왔습니다..제가 받으려고..)
저희 집 고양이님이(미노, 1살) 독극물이 있는지 검사해주십니다.
없다고 하시네요.
책 상태 좋더라구요!!! 감사히 책상 한켠에 꽂아두었습니다.
시간 날 때마다 한권씩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S.K.with響님 나눔입니다.
사실 먼저 도착했는데 같이 쓰려고 미뤘습니다. 죄송합니다ㅠ.ㅠ!!!
S.K.with響님의 손글씨입니다.
아주 품격있지 않나요?
제가 손글씨를 못써서 보고 감탄했습니다.
고퀄의 카드텍들이 다량으로...우어....
근데 훑어보다가 한장에 눈이 멈췄습니다.
저 대신 사과해주고 계신 고 모씨 입니다.
인증 늦을 거 아시고 사과하라고 끼워주신 것 같습니다. 덕분에 감사히 숟가락 얹었네요(ㅋㅋㅋㅋ)
카드텍들 상태 엄청 좋았습니다. 아까워서 못꺼내놓고 저 종이 사이에 그대로 끼워두고 가끔 꺼내보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캐릭터도 있고 모르는 캐릭터도 있지만 공통적으로 다들 퀄리티가 너무 좋더라구요.. 눈정화에 아주 좋습니다.
두분 다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늦어서 죄송하구요ㅠ.ㅠ!!!
나눔을 처음 받아봤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너무 설레고 기대되더라구요!!! 좋았습니다.
이렇게 공짜로 잘 모르는 누군가에게 주는 게 쉽지 않을텐데 흔쾌히 나눔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눔해주신 건 소중히 모셔두고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