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아빠입니다.
아이가 로봇만화를 좋아합니다.
그중 또ㅂ을 가장 좋아하고 있습니다.
(하아... 영실업... 주식상장하면 당장 살테다...ㅠㅠ)
어느날 아내의 등짝 스매싱으로 시작된 아이와 놀이중
아이가 저에게 역활을 주더군요.
'아빠는 이제부터 Y야..'
그리고 자동차로 변신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절하는 자세로 업드리니...
이제서야 뭔가 흡족해진 아이는
"Y!!! 트랜스포메이션!!!!'"이라고 외치며
저의 엉덩이사이에
장난감 막대를,,,,
사정없이....
꼽더군요....!!!!!!
단발마의 비명을 지르며 순간적으로 몸이 튀어나가니깐
아이는 더 좋아서 깔깔거리고...
끙끙대고 누워있는 저를 보고 아내는 꼬시다고 더 웃고...ㅠㅠ
하아....
보여주지 마세요...로봇만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