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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개고양이를 소개합니다.
게시물ID : animal_1046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꾜준
추천 : 16
조회수 : 643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4/09/28 11: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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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려온 첫 날이었어요
목에 방울을 달고있었는데 불편해한다길래 때주었습니다
2달가량된 귀여운아깽이 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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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밑에 잠깐 숨어있다가 금새 나와서 아는척을 하는 나무의 모습 
이때부터 직감했습니다. 아.....일반 고양이는 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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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 그리고 아련하게 보이는 코와 입라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을 뭐이리 벌러덩 자는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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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커서 제법 숙녀의 티를 갖추어 가기 시작하는 나무
3개월차쯤이네요 
정말 고양이가 다 무섭게생기고 날카롭게 생긴건 아니구나... 하고 새삼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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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쟁이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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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타워용으로 쓰려고 산 선반행거 
사길 정말 잘했습니다
헤헤
매번 저렇게 올라가서 팔을 탁 걸치고 아래를 내려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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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고 각선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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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집에 두기 미안해서 서울로 데려갔습니다.
가는 길 내내 차에서 잠만 잤네요. 개냥이임을 또 한 번 느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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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타자마자 폭풍 수면하는 냥이를 보고 또 한번 느꼈습니다..
ㅡ,.ㅡ 나도 잠이안오는데 교통수단만 타면 쿨쿨잘자는 신기한 냥이입니다..
집에가서도 사랑 엄청받고 왔네요
털달린 동물이라곤 질색하던 엄마가 이제 나무 안부부터 먼저물어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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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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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울에 컴퓨터를 해도 춥지가 않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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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다되어가는 현재 사진
폭풍성장해서 돼지가 되었습니다..
아직도 나갔다가 들어오면 꼬리비비고 찡찡대고 애기같은데 몸은 산더미처럼 불었네요ㅕ ㅡ,.ㅡ;'
그래도 눈비비고 다시보면 조그마한 애기입니다...........





집 자주비워서 미안하고 언제나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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