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원의 일리단을 공략성공하고 우리공대는 태양샘 고원만 열리길 기다렸다.
과연 어떤모습일까? 하드코어 유저였던 나는 레이드의 끊을수 없는 중독에 걸리고 만것이다.
태양샘 고원이 열리던 그날 우리공대는 무서울 것없이 입장했다.법사인 나는 ......물빵만 만들고 있었다..(가방칸이 꽉차도록...)
태양샘고원은 법사가 물빵때문에 필요한 존재였다 나중에 생긴 버프이긴하지만 태양샘고원 고유버프가 법사의 지능버프와 중복적용 되지않음으로
그시절 많은 법사의 원망을 감수해야 하는 던전이였다.
하지만 딜하나는 자신있던나는 공대에 유일한 파란색으로 참가하게되었고 일반몹앞에서 딜을 넣고 싶었으나 양변을 맡았다. 태샘의 일반몹구성은 형과 인간형 과 아주커다란 기계형 몬스터가 혼합되어있었다. 겁없이 메즈를 진행하지 않고 진행하던 우리공대는 과거 화산심장부 입구앞의 2마리 똥개에게 맛본 좌절감을 맛볼수 있었다.
무식한 데미지에 전멸을 하였고 급 메즈해요~~~ 라는 말과함께침착하게 메즈를 진행하면서 진행하였다. 1넴은 어렵지 않게 잡았으나 2넴의 택틱과 변수때문에 헤딩아닌 헤딩을 하고 브루탈루스 앞에서 크나큰 좌절을 맛보게된다. (당시 브루탈루스는 공대파괴자 공대의 딜량을 체크해주지 할정도의 어마어마한 네임드였다) 브루탈루스의 무식한데미지로 탱급사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었다.(개인적으로 우리공대는 탱 힐 딜 중에 힐러가 가장 잘했다)
정말 지금 생각해도 힐러가 미친듯 잘했다. 하지만 살리지 못했다 힐이비는 1초 사이에 탱이 급사를 하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되던도중 맨탱과 부탱의 갑작스런 게임을 접는다는 소식에 공대는 해체되었다.
실의의 빠져있던 나는 이전에 말했던 모 법사장과의 예기 끝에 법사로 영입되어 진행 하게 되었다.
확실히 순위권 공대는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브루탈루스를 원트에 잡진 못했으나 그래도 공략을 했으며 우리가 세웠던 택틱이 잘못된 택틱이였
다는 사실을 아는것에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렇게 브루탈루스와 지옥안개 정확히 기억이나지 않으나 써큐버스 2마리의 네임드를 공략하고 문제의 므으루 앞에 도착했다.
내가 겪어본 네임드중의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한 네임드..... 현재 지옥불 성채까지 통틀어 감히 너프전 므으루가 최고라고 말하고싶다.
이 므으루는 초당이 데미지를 주는데 문제는... 이데미지 때문에 캐스팅이 지연되어 밀린다는게 문제였다. 힐러들과 캐스터딜러들은 정말 죽을맛이였다.
5넴까지 1일만에 잡아놓고 총 5일일정인 4일동안 므으루만 공략을 3주간 했는데 정말 답이 없었다. 수리비도 수리비였지만 어찌어찌 2페이지를 가더라도 캐스팅 지연 현상때문에 딜이 계속 밀려 광폭화를 보기를 여러번..... 므으루가 너프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이러고 보면 WFK를 차지한 공대가 엔시디아인지 니힐럼인지 기억이 잘 나지않으나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너프전에 킬했으니.....)
그래??? 이젠 킬할떄가 되었다!!!!라는 공대장의 말에 자극을 받아 진행하였으나 역시 쉽지않은 네임드였다. 태양샘고원은 정말 좋은 인던이기는 했으나 불행한인던으로 확팩이 나오기 얼마전에 나온인던이라 너프를 급격히 받기 시작했다. 더욱이 확팩 한달전에 진행된 어마어마 한 너프는 1넴 에서 해딩하던 정공이 하루만에 므으루까지 오게 했으니 엄청난 너프라고할수있다.
다행히도 대격변 너프를 당하기 전에 므으루를 킬하고 막넴인 킬제덴앞에 갈수있었다.
킬제덴........따뜻한 용암안에서 반신욕하던 .....그리고 무한 용조정...(나도 딜하고 싶다ㅠ...ㅠ) 결국 우리공대는 서버 최초킬을 달성했으나
개인적으로 법사로써 딜을 많이 못한부분으로 실망하며 .... 조용히 리치왕의 분노 확팩을 준비하고 있었다.....
다음편에는 보호기사로써의 리치왕의 분노편이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