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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등 야권 4당 "홍준표 주민소환 필요성 공감"
게시물ID : sisa_6007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toiles
추천 : 0
조회수 : 47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7/02 12:33:40
 
새정치민주연합, 정의당, 노동당 경남도당과 경남녹색당이 '야4당 정당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 현안에 공동대응하기로 하면서, 홍준표 지사의 주민소환 필요성에 공감했다.

김경수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당 위원장과 김형식 정의당 경남도당 위원장, 박홍진 노동당 경남도당 위원장, 김병준 경남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여영국 경남도의원(노동당) 등은 2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경수 위원장은 "이렇게 해도 되는가 싶을 정도로 현재 경남도정에 대한 견제가 되지 않고 있다.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부족하나 야4당이 공동대응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도정을 견제하려고 한다"며 "견제받지 않는 권력은 부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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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 정의당, 노동당 경남도당과 경남녹색당이 ‘야4당 정당협의회’를 구성하고 2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무상급식 중단' 등 지역 현안에 대해 공동 입장을 발표했다.
 

야4당은 최근 몇 차례 모임을 갖고 정당협의회 구성에 합의했다. 홍준표 지사의 주민소환 추진에 대해, 야4당은 "진주의료원 강제폐업, 친환경무상급식 일방 중단, 불법정치자금 1억 수수 의혹, 도민무시 불통행정 등 홍준표 지사의 주민소환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이 있다는데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주민소환 추진은 대중적인 운동으로 진행되어야 하고, 학부모와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한 경남도민들과의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각계각층의 뜻을 모아 추진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주민소환은 단지 무상급식 중단 문제만이 아니라 진주의료원 폐업이나 1억 수수 의혹, 해외출장 중 평일 골프 등 각종 행정 논란을 비롯한 홍준표 도정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도민들과 공유하는 과정과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홍준표 지사의 주민소환운동 추진 필요성은 모두 공감하나 참여 여부에 대한 결정은 완전히 합의하지 않은 상태다. 정의당 경남도당과 경남녹색당은 홍준표 지사의 주민소환운동 추진을 결정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당은 '의견 수렴 과정'에 있고 노동당 경남도당은 '야4당 정당협의회 안에서 결정해서 하자'는 입장이다.

정당협의회, 비상설협의체로 협의와 연대

경남 야4당 정당협의회는 비상설협의체이고, 사안별 협의와 연대를 해나가며, 다양한 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무상급식 문제에 대해, 이들은 "단체장 개인이 임의로 학교급식을 중단시키는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학교급식법과 학교급식지원조례 개정 등 제도 개선 운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들은 "무상급식 원상회복을 위해 도지사와 교육감 등 당사자간 직접 만남을 통해 해결할 것을 촉구"하고, "오는 2학기부터 2014년도 수준의 무상급식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의 추경예산 편성 촉구를 학부모들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들은 "무상급식과 주민소환 이외에도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안 문제에 대해 적극 연대하고, 지역에서 정치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출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2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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