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2333 민간인 여론 조작 사건인 ‘드루킹 사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의원실을 압수수색했다는 YTN 오보에 대해 사측이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겠다고 20일 밝혔다.
YTN 사측 관계자는 이날 오후 “YTN은 오보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조만간 인사위를 개최해 당사자들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측은 회사 명예를 훼손하거나 이에 준하는 사유로 사회적으로 중대한 물의를 일으킨 경우 징계 대상이 된다는 ‘상벌 규정’과 오보, 부정확한 보도, 왜곡 보도, 공익과 무관한 사실 보도 등으로 개인이나 단체의 명예나 신용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는 ‘YTN 윤리강령’ 등에 근거해 이번 인사위를 개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