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주 전에 좋아하는 누나에게 고백을 했어요
차였고 그 누난 저에게 "예전처럼 대할 것이고 어색해지지 말자" 라고 했어요
그래서 처음 3일 정도는 어색해지지 않으려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행동했거든요
그런데 그 후 부터 그 누나가 약간 거리를 두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게 많이 신경쓰여서 어느순간 저도 그 누나에게 거리를 두고 있게 되었어요
그 전부터 저도 거리를 둔 걸수도 있지만요
차였을 때 10번은 찍어봐야지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모르겠어요
아직 좋아하는데 이 어색함을 떨쳐낼 수가 없네요
아무튼 그 후 지금은 아예 4일 전부터 그 누나와 카톡 자체를 안하고 있어요
아침에 깨워주시는데 일부러 폰 끄고 배터리 없었던 척도 해요
고백하기 전엔 나중에 후회하지 말자라는 생각이었는데, 막상 고백하고 나니 고백한게 후회되요
어색해진 것에 죄책감도 들고 그 누나 심정 생각하면 자괴감이 들어요
저는 어찌해야 할까요?
학원에 같은 시간을 듣는지라 일주일에 6일을 누나와 만나요
게다가 옆자리에요
누날 놓치고 싶지 않은데 그 누나가 다른 남자랑 친해지니까 괜히 제가 심술 부리는 것 같아요
저는 어찌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