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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히 일부 도를 넘게 이재명에게 모욕을 주는 분들께
게시물ID : sisa_10454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석원아빠
추천 : 8/79
조회수 : 1985회
댓글수 : 67개
등록시간 : 2018/04/19 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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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먼저 오해 없으시라고 저는 손가혁도 개인적으로 이재명을 지지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지난 대선 경선에서는 이재명을 극렬히 지지하는 소위 손가혁쯤 되는 네티즌들에게 입에 담기 어려운 쌍욕고 모욕을 당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때의 저의 논리는 경선도 전쟁이니 어느정도 상호비판과 감정적 표현은 가능하지만 도를 넘지말자. 우리는 원팀이다. 이거였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전해철의원을 지지하면 그 분의 장점을 말씀하시고 홍보를 열심히 해주시면 됩니다. 구지 우리당 후보를 욕보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찢""보""읍읍" 등 일베들이나 사용하는 용어를 써가며서까지 비난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이제 경선도 끝났고 누가되든 자랑스런 민주당의 경기지사 후보이고 남경필에 맞서 압승을 해야할 의무가 있는 우리의 자산입니다. 이런 저런 오해될 만한 부분도 있었고 특히 지난 대선의 안좋았던 기억 분명히 남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는 원팀입니다. 이재명전시장 본인도 지난 대선의 지나친 네거티브에 대해 수십번도 넘게 사과하고 반성했습니다. 그 외 어쩔 수 없었던 가족사나 오해에서 비롯된 패륜트윗 건 등은 검찰에 고소,고발이 되어 있으니 그 결과가 나온 연후에 비판해도 늦지 않을 겁니다. 이제 경선기간 중 있었던 다소 과열되었던 승부욕은 내려 놓고 이긴 후보와 함께 본선 승리를 위해 한팀으로 다시 뭉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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