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게 좋은거다.

저는 현재 우리나라를 병들게 하는것은

옮고 그름보다도 사람과의 관계를 우선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선악보다 친분을 우선시 하는 구조가

부패를 눈감고, 범죄자를 옹호하며, 부와 권력을 가진 사람을 추종하는 지금과 같은 상황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는 잘못된 것을 잘못됐다고 이야기하는데,

너무나도 큰 용기가 필요한 구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편한 점은,

우리 모두 이 구조안에서 그 단맛을 보려고 침묵하는 것만으로 이 문제의 공범이 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제가 제안하고 싶은 것은,

개개인이 용기를 내고 일어나서 흔들기 부담된다면,

그러한 용기있는 사람들을 돕는 사람들이 되어서

용기를 내어 바른 일을 하기 쉬운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용기 있던 많은 사람들을 알고 있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유시민, 손석희...

끊임없이 화자가되고 결과를 새겨나가고 있는 그들은 성공한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이 게시판에 잠시 눈길을 끄는 좋은 글의 주인공들은 그나마 알려진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옮다고 말했는데, 옮은일을 했는데 알려지지도 않고, 피해를 보고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찾아서 응원하는 것이 사회를 바꿔나가는 하나의 시도가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