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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195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ut&그리움★
추천 : 4
조회수 : 59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5/12/30 17:23:50
꼬깃꼬깃
때 묻은 베갯잇에 머리 뉘이니
하루의 고단함은 하나 둘 떨어져 나가고
실오라기처럼 가는 행복이라는 것이
안도의 숨을 내쉬게 한다.
희미하게 오른 꿈길에는
새와 나비가 동무되어 주고
발아래엔 금 은 보화 가득한데
더욱 여물어진 꿈길에 나타난
아리따운 저 처자는
묘한 미소만을 지어보이고
이름이나 알라 치니
어느새 들리는 건
두부장수 새벽 여는 소리
아 ~ 가난한 자에게는
이 밤도 짧구나 ....
- 05.12.30 but&그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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