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그렇다면 이번 매크로 조작 사건, 네이버가 안 막은 건지 아니면 못 막은 건지 의아해 하는 시선이 많은데?
= 네이버가 매크로 공격을 막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는 외부에선 알 수가 없다. 네이버에게 그동안 매크로 조작과 관련해 어떤 조치를 취해왔는지를 물어도 공개할 수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일부를 밝혀도 이를 다시 악용하는 조작이 있을 수 있다는 이유다. 근본적으로는 '매크로'라는 용어 때문에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매크로'가 사실상 해킹과 같다고 보면 쉽다. 즉, 방어 시스템을 아무리 정교하게 만들어도 그걸 또 우회할 공격 방법을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매크로 조작을 100% 막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는 게 보안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그러나 단순한 매크로 조작은 평소 적극적인 대처를 해왔다면 막을 수도 있다는 의견들도 있다. 이번 사건의 경우도 알려진 내용은 600여 개 아이디를 활용해 특정 댓글의 공감 숫자를 끌어올린 것인데 비정상적 행위를 관리자는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략-
* 네이버는 대한민국의 거대한 쓰레기 입니다.
구닥다리 플랫폼에 욕심을 덕지덕지 붙여 스스로를 주체하지 못하고 온갖 가짜뉴스와 허위광고가 판을 치는데 제대로 관리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500만원이면 정부를 비방하거나 가짜 상품을 홍보하는 댓글을 무제한으로 달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