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는 유병언회장의 생존 마지막모습이 담긴 40초짜리 동영상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마지막 모습’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주 기자는 이날 페이스북에 CCTV를 다시 촬영한 영상 하나 올렸다. 40초가량의 영상에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한 건물에 도착한 뒤 잇따라 4명이 내리는 장면이 담겼다.
주 기자는 뒷자리에서 내린 사람이 유 전 회장이라고 주장하며 “발걸음이 가볍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원파 유병언 회장의 마지막 모습이고 (대중에) 처음 공개되는 것”이라며 “아마 검찰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주 기자는 이 영상이 순천의 야망연수원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곳은 유 전 회장이 도피, 피신했던 곳이다. 주 기자는 정확한 촬영 날짜를 밝히진 않았다.
유 전 회장은 지난해 6월 12일 이곳 별장에서 약 2.5㎞ 떨어진 매실 밭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