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가는 고양이 모모타로입니다.
파란색이 잘 어울리네요~
동영상에서 주인이 "타치" 라고 말하는데 그걸 듣고 바로 일어서 탁자를 짚습니다.
그후 "박, 바끄"(back) 라고 하면 뒤로 걸어가지요.
다른 동영상도 주인의 말에 뒤로뒤로 열심히 걸어가는 모모를 볼 수 있습니다.
어쩌다 한 재밌는 동작이 주인의 말과 함께 훈련된것 같네요.
오유에서 이 고양이만 나오면 아픈 고양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잠시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오유 뿐만이 아니라 유튜브 댓글에도 고양이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계셨던듯 합니다ㅎㅎㅎ
주인분이 병원에 데려갔고 아무 이상 없었다는 댓글을 다른 동영상에서 보았다고 하는 댓글을...
발견했는데 정작 그 주인의 원 댓글은 찾기가 힘드네요ㅠㅠ
아무튼 모모는 아픈 야옹이 아니구요 귀여운 개인기를 가진 팔자눈썹이 매력적인 고양이인 것입니다!!!
모모타로의 주인이 업로드한 동영상 중 모모의 가장 어릴때 모습 같아요.
약 1년 전 게시물이고 저때도 서서 놀고 있습니다.
좀 더 큰 모모.
또 서서 놀고 있습니다.
춤 추는것 같이 귀엽네요.
저렇게 서서 놀던것이 발전해서 뒤로가는 개인기가 된 모양입니다.
고양이는 개처럼 훈련을 잘 시키지 않을 뿐더러 워낙 자기가 싫으면 시켜도 절대 안하는 동물이죠.
그런데 첫번째 동영상처럼 주인의 말에 따라 움직이는 것은
주인과의 유대가 깊고 고양이의 특징을 잘 알고 고양이의 학습능력도 높을 때 가능한 일이겠죠.
이상 독특한 개인기를 가진 고양이 모모타로였습니다 :)
앞으로는 모모를 보시면 아이고 고놈 귀엽네~ 하고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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