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노래좀 한다는 사람들이 (그게 진짜든 아니든) 사력을 다해 노래를 하는 것을 보며 

'야 쟤네가 내앞에서 설설기네' 하며 낄낄대고 있는데 싸구려 아이돌 출신 가수가 나온다니 

넌 여기 왜냐오냐란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좀 더 직설적으로 다시 말해볼까? 

결국 이번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는 옥주현을 둘러싼 일군의 헛짓거리는

잘났다 소문난 놈들이 내앞에서 기는 걸 보고싶은 저열한 정서에 기반을 둔 해프닝이다.

나오기엔 실력이 부족하네 마네 급이 떨어지네 마네 하는데 

당신네들 말대로면 실력이 부족하니 어차피 떨어질게 뻔한데 뭘 그리 신경을 쓰시나

탈락 발표 나면 낄낄대며 내 그럴줄 알았지 하며 비웃어주면 되지. 안그런가? 무에 그리 걱정들인지 



PS : 좀 더 솔직해지자. 그냥 싫으면 싫다고 하자. 뭐가 어떻게 저러네 하며 핑계 만들지말고